[센터뉴스] 세계 관광 회복세…7월 관광객 대유행 이후 최다<br /><br />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.<br /><br />먼저 오전의 주요뉴스 함께 보시죠.<br /><br />▶ 세계 관광 회복세…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영향<br /><br />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전 세계 관광객이 다시 늘어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유엔 산하 세계관광기구는 올해 7월 국경을 넘은 관광객 수는 5,400만 명으로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많았다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19년 7월과 비교하면 67% 감소한 수치이지만, 지난해 7월보다 58% 증가한 겁니다.<br /><br />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늘어나면서 유럽과 아메리카의 일부 국가들이 세계 여행객을 다시 맞이한 덕분이라고 세계관광기구는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올해 1∼7월과 2019년 같은 기간을 비교해보면 관광객 규모가 80%나 감소했는데요.<br /><br />지역별로는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95%로 가장 많이 줄었고, 중동은 82%, 유럽과 아프리카가 각각 77% 감소했습니다.<br /><br />세계관광기구는 2024년까지는 세계 관광업이 다시 예전 수준으로 돌아갈 수 없겠지만 내년에 반등을 기대한다고 전망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양현종, 미국 일정 마치고 오늘 귀국…FA 신분 (인천국제공항)<br /><br />이어서 오후에 주목할 일정도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했던 양현종이 시즌을 마치고 오늘(5일)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.<br /><br />양현종은 기아 타이거즈에서 2020시즌을 마친 뒤, 국내 잔류 대신 텍사스 레인저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고 미국 진출을 택했는데요.<br /><br />이후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다 두 차례 지명할당 조치된 뒤, 마이너리그에서 미국 무대 도전을 마무리했습니다.<br /><br />FA 신분이 된 양현종은 귀국 후 거취를 결정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센터뉴스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